[연합뉴스TV 스페셜] 불안한 길 위의 질주 '플랫폼 노동자'
매일 도심을 바쁘게 달리는 이들이 있다.
매시간, 분초를 다투며 전투적인 하루를 보내야 한다는데…
과연 이들에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휴대폰 앱으로 연결된 플랫폼, 중개앱를 통해 그때그때 일감을 받아 각종 서비스를 하는 사람들을 '플랫폼 노동자'라고 부른다.
전국적으로 무려, 54만 명에 달하고 있지만 이들의 고용형태는 프리랜서나 개인사업자로 등록되어 있어 최저임금, 연차 휴가, 퇴직금 등의 조항들을 보장받지 못한다.
'특수고용자'라는 형태로 열악한 근로 환경에 처해있는 이들은 어떤 제도적 보호장치도 없이 혹독한 노동에 노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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